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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미 샌프란 연은 총재와 통화정책 여건 등 논의
2018-04-24 11:43:30 2018-04-24 11:43:30
[뉴스토마토 한고은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만나 양국의 통화정책 운영 여건 등을 논의했다.
 
한국은행은 23일(현지시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존 윌리엄스 미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만나 양 기관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존 윌리엄스 총재는 오는 6월부터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임기를 시작한다. 뉴욕 연은 총재는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당연직 부의장으로 모든 회의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며, 연방준비제도 의장, 부의장에 이어 통상 연준 3인자로 불린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와 존 윌리엄스 총재가 한국은행과 뉴욕 연은과의 공동 컨퍼런스 정례화 등 상호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하고, 양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운영 여건과 전망, 지정학적 위험과 무역분쟁, 금융시장 상황 등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23일(현지시각) 미 샌프란시스코 연은본부에서 만나 양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여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한국은행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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