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하나금융투자는 23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시 소액주주들의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 물적 분할 시 최태원 회장의 수혜는 미미하지만 소액주주는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정부 규제 완화가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인적 분할보다는 물적 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기대배당수익률이 4.7%로 역사적 상단에 있어 주가 하방 경직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일부의 우려와 달리 올해 영업이익이 감소할 확률은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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