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윤 기자] 2018 미래인재컨퍼런스에 참석한 한국경총인증원 연구원 유창현(57·남)씨는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기성세대와 청년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아 참석했다"며 "컨퍼런스에 참석한 연사들의 강연을 들으면서 변화한 환경에 맞춰 사회 가치관과 사고구조의 변화도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씨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 이원재 LAB2050 대표의 강연을 지목하며 "사회적경제를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자신과 사회를 향해 질문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특히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 모두가 올바른 가치관을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경영학 연구원 유창현(57·남) 씨. 사진/뉴스토마토
이어 "강연을 들으면서 사회적경제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모든 사람들의 역할이 가치가 있다는 점을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해하고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청년을 향한 조언도 했다. 그는 "단시간에 사회적경제를 만드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많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체험해 발전시켜 나가길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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