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C코오롱PI, 방열시트용 PI 수요 증가…강세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SKC코오롱PI(178920)가 강세다. 방열시트용 폴리이미드(PI) 필름 적용 확대로 인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SKC코오롱PI는 19일 오전 9시3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00원(2.96%)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15억원과 15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채용한 스마트폰업체들의 방열시트용 PI 필름 적용 범위와 두께가 커지면서 PI필름 사업내 방열시트 비중이 의미있게 커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캐파 증설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더 강하게 올라옴에 따라 PI필름향 캐파 추가 증설에 대한 고민도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