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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리켐, 중국 ‘2차전지 굴기’ 수혜…연내 공급계약 기대 강세
2017-09-19 11:08:02 2017-09-19 14:21:53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2차전지 전해액 생산업체 리켐(131100)이 중국 진출 기대로 급등하고 있다. 세계적인 전기차 업체와 공급 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리켐은 19일 오전 11시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30원(14.57%) 오른 2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경제매체는 리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리켐이 중국 전기차 업체와 꾸준하게 접촉하고 있고 올해 안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도했다.
 
리켐은 리튬이온전지의 주원료인 전해액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필요한 리튬이온전지 전해액을 LG화학과 솔브레인, 파낙스이텍, 삼성SDI 등에 공급했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핵심인 2차전지 특히 리튬이온전지 육성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리튬이온전지 시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시장 규모가 10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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