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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 본선 진출작 발표
2017-07-26 11:51:24 2017-07-27 16:29:27
[뉴스토마토 신건기자]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9월 개최되는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초단편 국제 경쟁부문 23편, 단편 단편 국제 경쟁부문 75편 등 31개국 98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선정 기준은 3명의 예술심사위원이 작품성을 고려, 우수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사무국은 전했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들은 오는 9월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에서 상영된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지난 5월31일부터 7월5일까지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진행했으며, 74개국 1,586편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사무국은 “예년 대비 국내 출품 작품이 증가했다”며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대한 국내 영화인들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심사위원 측은 “올해 선발된 영화들의 특징은 여성에 대한 소재가 많았다”며 “짧은 러닝타임 속에도 사회성을 반영한 이야기를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본선 진출작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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