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청라, 마지막 양도세 면제 아파트분양
조망의 '더샾'ㆍ투자가치의 '린'
2009-12-18 18:15:55 2009-12-18 20:47:1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청라 지구에서 마지막 양도세 면제 아파트들이 분양된다.
 
호수 공원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포스코 건설의 ‘청라 더샾 레이크파크’와 가격경쟁력이 돋보이는 우미건설의 ‘린 스트라우스’ 2곳이다.
 
이 2곳은 청라 지역의 분양 스케쥴에서 내년 2월11일 끝나는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아파트 단지들이다.
 
인천 시청 주변에 18일 동시에 문을 연 두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구경하기 위해 평일 오전에만 4천명이 방문했고, 주말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크파크’는 최저 48층에서 최고 58층짜리 4개 동으로 이뤄졌다.
 
포스코건설은 전용면적 100㎡ 266세대, 106㎡ 338세대, 107㎡ 53세대, 137㎡ 107세대, 188㎡ 1세대, 209㎡ 1세대로 모두 766세대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레이크파크’ 전체 세대에서 단지 옆에 있는 중앙 호수가 보일 수 있도록 단지를 설계했다.
 
2층부터 주택층을 만들어 눈높이를 높이고, 좌우로 긴 중앙호수와 수직이 되도록 아파트 동들을 일렬로 세우고, 아파트는 십자형 타워 모양으로 엇비스듬하게 디자인했다.
 
창문 한 면 이상에서는 반드시 중앙 호수가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호수와 가장 가까운 58층 아파트에서는 전체 호수가 한눈에 들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단지에서 중앙 호수까지 거리가 가까워 단지 내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데다, 아파트 동들 사이가 40m 이상이 될 만큼 공간도 넉넉하다.
 
녹지율도 42%나 돼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북쪽으로는 중심 상업지구가 있고, 호수 맞은 편에는 국제업무타운이 들어서 생활환경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파트를 십자가 형태로 만들면서 내부 설계가 복잡해진 것은 단점이다.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방문객들은 “복도가 길고 복잡해 내부 구조가 혼란스럽다”고 불평했다.
 
3.3㎡당 분양가는 1300만원 중반이다.
 
우미건설의 ‘린 스트라우스’는 주상복합아파트로 41층 아파트 4개 동과 42층 오피스텔 1개 동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분양되는 것은 아파트 4개 동으로 전용면적 101㎡ 283세대, 124㎡ 149세대, 125㎡ 80세대, 138㎡ 78세대로 모두 590세대다.
 
주상복합아파트지만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를 따로 지어 주상복합아파트 거주자의 고민거리인 관리비용 부담을 줄였다.
 
위치적으로는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해 생활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 ‘캐널웨이’도 있어 생활 여건도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
 
단지 중심에는 축구장 크기의 공터를 만들어, 90% 이상 세대가 100m 이상의 시야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 천장을 평균보다 20cm 높은 2,5m로 만들어 실내 개방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린 스트라우스’는 가격이 장점이다.
 
3.3㎡ 당 1200만원 중반으로 ‘레이크파크’보다 약100만원 정도 낮다.
 
특히 면적이 넓어질수록 생기는 가격 상승폭을 줄여, 청라지역의 유명 브랜드 아파트들과 비교해 대형 평수일수록 가격 차이가 크게 나도록 만들었다.
 
단 베란다 확장을 할 경우 가격 메리트가 다소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크파크’는 오는 23일 1순위 청약, 24일, 28일에 각각 2, 3순위 청약을 받고, ‘린 스트라우스’는 22일, 23일, 24일에 1, 2,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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