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현성바이탈이 코스닥 이전상장 첫 날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현성바이탈은 시초가 대비 18.25%(1150원) 하락한 515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인 7000원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현성바이탈은 2006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자회사 에이풀을 통해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정용 및 휴대용 수소수 기기 '지바쿠아 수소수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인기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258억원, 영업이익률은 37.2%를 기록했다. 이날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했으며, 앞서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7000~9000원) 하단인 7000원에 확정된 바 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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