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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석차 상경 중이던 김포시민들 버스 사고
당산역 전철상판 들이받아…22명 후송 중상자 없어
2016-12-03 18:31:04 2016-12-03 18:34:19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6박근혜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던 시민들이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서울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영등포구 당산동 6277번지에서 김포에서 서울시청으로 운행하던 광역2층버스가 당산역 전철상판 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승자 22명이 허리 타박상 등을 당했으며, 사고 직후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 당국 응급구조대에 의해 전원 병원으로 이송됐다. 탑승객들 상당수는 이날 서울시청앞 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박근혜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 관계자는 다행히 중상자는 없으며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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