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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올해 주당 650원 이상 배당 결정"
2016-12-01 13:42:11 2016-12-01 13:42:11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더블유게임즈(192080)는 올해 잉여현금흐름의 2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실시하겠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배당총액은 105억원, 주당 배당금은 650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상반기 약 300억원의 자사주 취득에 이어 현재 200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 중이다. 또 현금 배당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원용준 더블유게임즈 전무이사(CFO)는 “올해 비현금성인 주식보상비용을 감안하면, 당사 잉여현금흐름은 5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는 현재 지나치게 저평가 된 기업가치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강구 중으로 그 시작이 현금배당"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당사는 메인 타이틀인 ‘더블유카지노’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TAKE 5’, ‘Old 80’S Slots ’, ‘Hello Vegas Slots’ 등 신작 게임 출시에 힘입어 본격적인 매출 확대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예상된다”며 “안정적으로 확대 되고 있는 영업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매년 주주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오는 2일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시작으로 5~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한 기업설명회(IR) 계획을 같이 공시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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