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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박사의 생활 속 발견
주제: 너와 나의 고질병, 스뜨레스와 작별하는 방법
진행: 어희재 앵커 / 전화연결 : 유안타증권 지문상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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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키워드: 현대인들과 스트레스는 절친?
현대인들의 고질병, 스트레스와 작별할 수 있을까? 현대인과 스트레스의 관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현대인들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짊어지고 사는지 알 수 있다. 올해 초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7000명을 대상으로 평소 스트레스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이 평소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했다.
또 10명 가운데 4명은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빠른 도시화 이후 장기 불황, 획일화된 조직 문화, 성과중심 주의 사회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10대는 학업에, 20대는 취업에, 30~40대는 결혼과 육아, 직장에, 50~70대는 노후에 대한 걱정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한시도 바람 잘날이 없네
▶두번째 키워드: 스트레스 받을 용기
이렇게 스트레스에 노출돼있지만 사실상 우리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용기가 없고 그러다보니 몸과 마음에는 스크래치가 생기기 마련!! 현대인들의 만병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한다. 두통, 치통, 생리통 등 통증들은 일상 다반사가 됐고 만성두통을 달고 사는 현대인들 늘어나고 있다. 집>회사>회식>집>회사>회식이 무한 반복되자 종착역은 병원이 되는 일도 다반사다.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또 다른 질병 가운데 하나는 피부 질환이다. 미세먼지로 인해 더욱 관리가 어려워지는 상황. 또 20~30대 탈모도 늘어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신건강..숱하게 들리는 공황장애는 주변이들이 겪는 경우가 늘어났고 불면증과 수면장애, 우울증까지 현대인들의 마음을 곪아가고 있다.
▶세번째 키워드: 마음의 감기, 치유하기
그래서 이제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몸과 마음의 감기, 스트레스 치유에 주력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변화는? 나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 스트레스에 직면한다는 것. 의학센터, 정신과센터, 상담소를 찾아가 나에 대한 상담을 받기 시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울증 등의 상담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수는 최근 5년새 20% 증가했다.
다음의 변화는 나 자신을 알았다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는 것이다. 스트레스 디톡스, 정신관리법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곳저곳에 치여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현대인들은 독서를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취미생활을 통해 해소할 탈출구를 찾고 있다. 컬러링북, 낙서테라피 등의 공방 참여가 늘고 요가 등 정신건강에 좋은 운동 역시 꾸준히 하고 있다. 현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 '힐링'을 위해 나만의 방을 꾸며놓고 반신욕,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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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속에서 주식 투자 전략을 찾는 <어박사의 생활속발견>은 매일 월요일, 목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을 통해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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