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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4회 항공문학상' 시상식 2일 개최
2016-12-01 11:00:00 2016-12-01 11:00:00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국토교통부는 '제4회 항공문학상'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총 16편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2일 오후 3시 김포공항 인근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항공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국토부, 공항공사, 항공사, 한국문인협회 등이 후원하는 '제4회 항공문학상'은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시, 소설, 수필 분야에 대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온라인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72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및 소속 문인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2차 심사를 거쳐 총 16편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작품의 완성도, 표현력 등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일반부 이성민씨의 소설 '가장 소중한 것'이 차지했으며, 그 밖에 최우수상 3편, 우수상 12편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대상 및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총 2명)에게는 한국문인협회 회원 입회자격이 부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문학상 수상작을 책자로 발간해 공공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는 한편, 온라인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국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수상자들이 항공분야 전문작가로서 항공문학 저변 확대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한국항공진흥협회 누리집(www.airtransport.or.kr/ www.contest-airtransport.or.kr)에서 오는 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제4회 항공문학상'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총 16편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2일 오후 3시 김포공항 인근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미지/국토교통부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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