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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재무설계편)저금리시대, 신입사원 재테크를 주목하자!
2016-11-30 23:31:43 2016-11-30 2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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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재무설계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태남 대표(머니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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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프라인 서점을 가면 20-30대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가장 많이 머물러 있는 곳은 재테크 서적코너다. 저금리에 적은 월급으로 과연 100세까지 노후 준비가 가능할까. 한마음으로 고민하지만 정작 재무설계를 체계적으로 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시작이 가장 중요하다.

사회 초년생들의 재테크. 세 가지만 기억하자. 첫째는 부모에게서 경제적으로 독립하자.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지만 올바른 재무 설계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부모들에게 의존하던 것을 독립하자는 갓이다. 가장 첫걸음은 취업 직후 빠르면 6개월 이전에 500만원을 모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 현금을 몽땅 내 계획하에 써보는 것을 조언한다. 내가 힘들게 번 돈을 과연 어떻게 쓸 것인가. 이것이 재무 설계 첫 걸음이다.

둘째는 고수익에 투자하자. 학자금 대출상환을 해야 한다면 이를 청산하고 혹은 금액에 따라 장기 상환으로 계획한 이후에는 내 자금을 구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고수익? 말로만 들으면 위험해보인다. 하지만 여기서는 자산 분배가 핵심이다. 일정부분은 안전하게, 일정 자금은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이때는 손실도 가안해야 한다. 자산배분은 꾸준한 수익을 만드는 기본이다. 

이때, 복리를 기억하자. 복히는 원금을 키우는 것이고 단리는 동일한 이자를 받는 것이다. 이둘이 첫해에는 같을 지언정 2년차부터 이자가 달라진다. 시간이 지나면 복리의 효과는 증재된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스노우볼 효과다. 

셋째는 한발 앞선 돈관리를 하자. 사회초년생들은 취업 이후 가장 먼저 신용카드를 만들곤 하는데 이는 재무설계의 적이다. 소득보다 지출이 많아지는 지름길이 신용카드 사용이기 때문이다. 간혹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카드를 쓰는 이들도 있는데 이 역시 신용카드라고 보면 된다. 

신용카드는 현재 공제되는 15%까지만 이용하고 나머지는 현금과 체크카드를 쓰길 권한다. 투자에 있어서는 입사와 함께 1년 간은 적금 위주로 투자한다. 그리고 2년째부터는 매달 들어가던 적금 100만원을 적금 30만원과 투자 70만원으로 비율을 나눈다. 조금 과감하게 투자해보자는 것이다. 적금은 1.5% 수익을, 나머지는 6%~10%대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다. 이렇게 되면 평균 기대 수익률은 6%대가 되고 매년 이 기대 수익률을 유지하는지 평가하여 관리를 하먄 된다. 

지금껏 이부분을 놓쳐 재산 증대 속도가 느렸다면 지금 당장 시도해보자. 1년뒤 계좌의 모습이 크게 바뀌어 있을 것이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30분에 방송된다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을 통해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머니맨을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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