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단독)박영수 특검 "막중한 책임…뿌리까지 완전히 들어낼 것"
2016-11-30 16:09:42 2016-11-30 19:42:38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 특별검사로 확정된 박영수(64) 전 서울고검장이 30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전 고검장은 이날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건은 정치적 고려 없이 뿌리까지 완전히 들어내 진상을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정을 농단한 것은 가차없이 끄집어내야 한다. 그러나 어려운 사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헤칠 수 있는만큼 파헤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고검장은 이번 사건이 시작될 때부터 예의 주시해오면서 연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로 임명된 박영수 전 고검장. 사진/최기철 기자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