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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미르·K스포츠재단 관계자 8명 주거지 압수수색
고영태 이사·이승철 부회장도 소환 조사 중
2016-10-28 12:14:47 2016-10-28 12:14:47
[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검찰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관련해 28일 관계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팀장 한웅재 형사8부장)는 이날 "정모 K스포츠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관계자 8명의 주거지 각 1곳씩, 총 8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27일에도 세종시 문체부 국장급관계자 사무실을 포함해 총 7곳에 대해 압수수색 작업을 펼쳤다.
 
한편, 검찰은 이날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부회장과 박모 전경련 전무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또 검찰은 27일 귀국한 고영태 더블루케이 이사도 소환해 현재 조사 중이다.
 
지난달 23일 K스포츠재단.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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