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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신규주택판매 59만3천건, 3.1%↑
2016-10-27 00:09:29 2016-10-27 00:09:29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9월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건수가 59만3000건을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9월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전달대비 3.1% 증가한 59만3000건이다.
 
이는 시장전망치였던 60만건 보다 적으나 주택시장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CNBC는 노동 시장이 완전 고용에 가까워졌고 매우 낮은 금리, 임금 상승 등에 의해 주택시장이 주도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북동부 앤도버시의 한 주택 앞에 판매중을 알리는 표지판이 서 있다. 사진/AP
 
지역별로는 북동지역에서 33.3% 급증했고, 중서지역에서 8.6% 치솟았으며 남부지역에서 3.4% 상승했다. 반면 서부에선 4.5% 하락했다.
 
한편 8월의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60만9000건에서 57만5000건으로 하락 조정됐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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