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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Tip)신한투자, 리자드 ELS 등 총 5종 공모
2016-10-25 09:11:55 2016-10-25 09:11:55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연 4.00% 수익을 추구하는 리자드(Lizard) 스텝다운형 ELS를 포함한 총 5종의 ELS 상품을 오는 28일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3014호’는 리자드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으로 HSCEI, S&P500,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1%(6개월), 89%(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00%(연 4.0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또 이 상품은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 (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6.0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즉, 가입 후 1년 만에 리자드 배리어를 통한 조기상환시 연 수익율보다 높은 6.00%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단, 2차 조기상환평가일 이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하회(종가기준)한 적이 있고, 1~2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다면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에 재평가 된다. 마지막 자동조기상환 평가일까지 자동조기상환이 발생하지 아니하고, 만기평가일의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는 기존 스텝다운 구조에 조기상환 구조를 한 번 더 추가한 형태로 안정성을 강화했다는 점과, 가입 후 12개월 기간 동안 35%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았다면 원금·연 4.00%~ 연 6.00%의 수익을 얻고 조기상환할 수 있어 적절한 수익추구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두 달 만에 리테일판매액 14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으로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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