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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3만5천여가구 입주…올해 월간 입주물량 최대치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약 95% 차지
2016-10-24 11:15:17 2016-10-24 11:15:1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올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연내 최대치인 3만5107가구다. 이 중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3만3209가구로 11월 입주물량의 95%를 차지한다.
 
수도권은 이달 7713가구 대비 148.5%(1만1451가구) 증가한 1만9164가구가 11월 입주한다.
 
특히 서울은 이달 198가구 대비 6184가구 증가한 638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 중 성동구 입주물량(4505가구)이 풍성해 성동구 일대에서 새 아파트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3구역센트라스(1차, 2차)' 2529가구, 옥수동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 1976가구 등이 입주를 한다. 이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골드파크1차' 1743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에서는 이달 7515가구 대비 4747가구 증가한 총 1만2262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수원시 망포동 'e편한세상영통(1단지, 2단지)' 662가구,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2차' 1206가구, 안양시 안양동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4250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의 새 아파트 입주단지는 남구 도화동 '도화서희스타힐스' 520가구 1곳 뿐이다.
 
지방은 이달 1만7642가구 대비 9.6%(1699가구) 감소한 1만5943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부산에서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협성휴포레(A-1 B/L)' 1664가구 등 총 2204가구가 입주자를 맞이한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옥산면 '청주흥덕코오롱하늘채' 1206가구 등 총 1907가구가 입주를 한다. 이 외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강원 1717가구 ▲세종 1684가구 ▲대전 1619가구 ▲경남 1361가구 ▲충남 1254가구 ▲전북 1080가구 ▲대구 1061가구 ▲제주 815가구 ▲광주 584가구 ▲전남 573가구 ▲경북 84가구 순이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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