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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 ‘걷기 좋은 길’, 인스타그램에 올려주세요
서울시, 탐스와 함께 보행친화 분위기 조성 캠페인
2016-10-21 17:06:04 2016-10-21 17:06:04
[뉴스토마토 박용준기자] 서울시는 ‘걷는 도시 서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SNS 캠페인 ‘서울을 걸어요’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신발 브랜드 ‘탐스(TOMS)’와 함께 21일부터 11일간 서울시 공식 SNS에서 ‘서울의 걷기 좋은 길’, ‘걷는 모습 인증샷’ 사진을 응모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대표 페이스북에 게시된 포스팅 댓글에 사진을 올리거나,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서울을걸어요’, ‘#서울위드탐스’와 함께 개인 계정에 사진을 올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서울을걸어요, #서울위드탐스를 검색하면 시민들이 직접 소개하는 ‘서울의 걷기 좋은 길’ 또는 ‘걷는 모습’ 사진을 만나 볼 수 있다.
 
서울시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울의 걷기 좋은 길과 걷는 모습을 올려 보행친화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이 응모한 사진이 200장 이상 모일 경우 아동복지시설 아동 60명에게 탐스 신발 60켤레를 전달하는 나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참가자 전원에게 탐스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응모된 사진 중 각 SNS별로 6장씩 선정해 탐스 신발 교환권을 증정한다.
 
탐스는 ‘내일을 위한 신발(Shoes For Tomorrow)’이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가 하나의 탐스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한 사람을 돕는 기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kr)과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eoul_official/)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을 걸어요’ SNS 캠페인 이미지. 사진/서울시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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