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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출격에 이통3사 출시행사
아이폰7, ‘예판 매진’ 흥행 예고…21일 정식 출시
2016-10-19 12:13:51 2016-10-19 12:13:51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오는 21일 전국 주요 직영점에서 아이폰7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생긴 공백을 아이폰7으로 메운다는 각오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아이폰7 출시 행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KT(030200)는 21일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7 출시행사를 연다. 사전 예약하고 올레닷컴에서 행사 참여를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초대한다. 1호 가입자 등 행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선물도 제공한다. KT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문가 리뷰와 KT 혜택 안내, 기존 고객들의 KT 추천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자사로의 번호이동을 재촉한다. 
 
LG유플러스(032640)도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강남직영점을 비롯해 부산 명륜점·제주 시청점 등 전국 9개 매장에서 아이폰7 출시행사를 진행한다. 각 매장별 1호부터 17호 가입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며, 매장에 준비된 재고 내에서 선착순으로 색상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예약가입 후 10월 31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100명(1인 2매)에게 LG아트센터 뮤지컬 ‘콘택트’ 초청권도 증정한다.  
 
SK텔레콤(017670)도 주요 직영점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아이폰7 고객 잡기에 나선다. 
 
앞서 지난 14일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이통3사가 준비한 아이폰7 물량이 조기 매진되며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제트블랙 색상은 예약 시작 1~2분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누렸다. 아이폰7 출고가는 32기가바이트(GB) 모델이 86만9000원, 128GB는 99만9900원, 256GB는 113만800원이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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