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농협이 올 하반기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 농협은행 등과 농·축협에서 총 95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농협은행 본사. 사진/농협은행
농협은 17일부터 24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에서 90여명, 농협금융 계열사 180여명, 전국 농·축협 680명 등 총 950여명이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이다.(일부분야 제외), '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특히, 농협경제지주와 농협은행은 장애인에 대해 별도로 할당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필기전형(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를 거쳐 면접으로 이루어져 있다.
농협 관계자는 "금번 17일부터 실시되는 채용은 유통, 제조, 금융, 보험 등 업종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 사 별로 구분채용 한다"며 "각 법인간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니 소신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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