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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현준 효성사장 참고인 조사
조현문 대표 변호사법 위반 의혹 관련
2016-09-29 14:07:32 2016-09-29 14:51:39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부패범죄 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효성그룹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을 소환 조사했다.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29일 “조현문 대표와 관련해 최근 조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의 동생인 조 대표는 구속 기소된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에게 법률사무를 대리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별수사단은 또 대우조선 외부 감사인이었던 안진딜로이트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를 조사 중이다. 안진딜로이트는 대우조선의 분식회계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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