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28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발언 이후 달러화 강세로 국제 금 가격이 하락했다.
이날 국제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4.70달러(0.35%) 하락한 온스당 1325.70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달러화 강세의 영향이다. 이날 옐런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은행에 대한 감독·규제 방안 등의 발언 후 달러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소폭 상승했다.
사진/플리커
이로써 국제 금값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앞서 27일, 대선후보 토론 평가 이후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1% 급락했다.
국제 은 가격은 0.06달러(0.32%) 오른 19.2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구리는 1.38% 올랐으며, 백금과 팔라듐은 0.27%, 2.18% 각각 상승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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