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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엠지메드, 정부 난임시술 지원 수혜 '본격화' 강세
2016-09-01 10:25:31 2016-09-01 10:25:31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엠지메드(180400)가 상승세다. 산전·후 유전자 염색체 이상 진단검사가 대학병원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엠지메드는 1일 오전 10시2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0원(1.07%) 오른 2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지메드는 이날 지난달 초 NECA로부터 공식 통보를 받았고 고대 구로병원,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국내 대형 대학병원에서 검사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엠지메드는 정부정책 수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보완대책의 하나로 정부는 일정 소득 이하에만 지원하던 난임 시술 지원 소득기준을 올해 9월부터 전 소득계층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소득 하위계층에게는 난임 시술 지원금과 지원횟수를 상향하는 정부 정책을 시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진입이 어려웠던 대학병원에 진출하게 됨에 따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입증했다”며 “특히 고령 산모와 난임 부부가 많이 찾는 대학병원의 특성상 검사 매출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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