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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최유라쇼'서 추석맞이 전국 맛 자랑 특집
내달 1·8일 2회에 걸쳐 특집 생방송
2016-08-31 10:22:07 2016-08-31 10:22:07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일과 8일 저녁 8시40분부터 대표 쿡&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전국 산지와 직접 연계한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전국 맛 자랑' 추석특집 생방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유라쇼에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생산자와 함께 가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유라씨가 직접 원산지까지 찾아가 발굴한 우수한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 가격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 추자도부터 경북 청도, 부산, 전남 광양, 영광 등 전국 방방곡곡의 생산자, 명인들을 직접 만나 발굴한 우수 농수산물들을 추석을 맞아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인다.
 
당일 방송에서는 최유라씨를 비롯한 홍성보, 한성희, 김민영 쇼호스트가 총 190분간 상품 판매에 나서며, 현지 촬영을 함께한 롯데홈쇼핑 식품 전문 프로그램 '퐝규의 밥상' 진행자인 개그맨 전환규도 출연해 산지에서의 수확?제조과정을 비롯한 생산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에는 최유라씨가 직접 발굴해 홈쇼핑 최초로 선보인 제품들만 선정했다. '추자도 자연산 돌미역(600g·6만900원)'은 제주 추자도의 자연산 미역으로 최유라쇼 제작진들이 추자도를 직접 방문해 바닷속까지 들어가 해녀들이 미역을 채취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가 없고 당도가 높아 매년 명절마다 최유라쇼에서 완판을 기록했던 '청도 반건시 선물세트(5만9900원)', 명절 인기 선물세트인 '영광 보리굴비 세트(10만9900원)'도 최다 구성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부산의 명물로 꼽히는 '부산 삼진어묵 세트(4만9'900원)' 광양에서 명인이 직접 재배한 프리미엄 '홍쌍리 매실원액, 된장·고추장세트(8만9000원)' 등을 다음달 8일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최유라 쇼핑호스트는 "최유라쇼는 '제품의 생산자를 직접 만나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매 명절마다 원산지를 찾아가 우수한 농산물을 발굴하고,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유라쇼는 지난 1월 '설 마음 한 상 특집' 당시 9개 상품을 판매해 총 주문수량 8만세트, 주문금액 55억원을 달성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0일까지 '추석 마음 한 상' 기획전을 진행하고 총 40여가지의 추석선물세트, 차례음식, 주방용품들을 판매한다. 관련상품 구매시에는 최대 15%까지 적립금도 함께 증정한다.
 
유혜승 롯데홈쇼핑 방송콘텐츠부문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국내·외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선보이는 특집 생방송을 마련했다"며 "1년에 한두번 진행하는 명절특집방송으로 생산자와 직접 연계해 발굴한 지역의 숨겨진 제품, 명절 인기상품들을 선정해 일찌감치 명절준비를 하려는 고객들에게 알뜰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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