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코맥스(036690)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피코 프로젝터(초소형 프로젝터)인 ‘S빔’을 출시하며 6년 만에 프로젝터 시장에 다시 진출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맥스는 31일 오전 10시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90원(3.29%) 오른 5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시리즈의 S빔(S beam)기능과 연동해 스마트폰 내 사진, 동영상 콘텐츠를 최대 약 75인치로 확대해 볼 수 있는 스마트빔 ‘S빔‘을 출시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미니빔 시장이 지난해 약 60억달러(약 6조9800억원) 수준에서 오는 2018년까지 140억달러(약 16조29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코맥스는 지난 2011년 초소형 피코프로젝터에 사용되는 고효율 레이저 파장변환칩을 개발한 바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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