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푸른기술(094940)이 강세다. 한국과 러시아가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건설 프로젝트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푸른기술은 29일 오전 1시5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90원(7.68%) 오른 9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 교통부는 지난 26일 “철도건설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관련된 역량과 기술적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공동으로 협력개발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한국이 한반도종단철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연결하는 철도건설 통합프로젝트에 주체자로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함현철 푸른기술 대표가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같이 근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철수 테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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