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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아파트 등 7개 정비구역 뉴스테이로 탈바꿈
2016-08-29 11:00:00 2016-08-29 11:25:07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내놓은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 후속으로 실시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하반기 공모 결과, 서울시 관악 강남아파트 재건축 등 7개 정비구역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곳에서 공급될 물량은 1만771가구 규모다. 우선 수도권의 경우 ▲서울 관악 강남아파트 재건축 438가구 ▲경기 파주 율목지구 재개발 696가구 ▲인천 전도관 재개발 1251가구와 십정5 재개발 1971가구 등이다.
 
지방은 ▲대전 대화2 재개발 635가구 ▲충남 대흥4 도시환경정비사업 1992가구 ▲부산 감만1 재개발 3789가구 등이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조합원 외 제3자에게 매각하는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가 매입해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
 
이번 공모는 수요가 있는 곳에 뉴스테이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7월11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접수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서울을 비롯 전국 9개 시·도가 총 34개 정비구역을 신청했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하반기 선정구역인 관악 강남아파트 재건축과 경기 파주 율목지구 재개발 위치도. 이미지/국토교통부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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