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국제금값, 금리 인상 가능성 재부각에 하락
2016-08-26 04:17:04 2016-08-26 04:17:04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25일(현지시간) 국제 금 가격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5.10달러) 떨어진 온스당 1324.60에 장을 마쳤다. 
 
사진/플리커
 
국제 은 가격 역시 0.4%(7.3센트) 하락한 온스당 18.615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0.5% 하락했으나, 팔라듐은 0.6% 올랐다.
 
이는 이날 발표된 고용 관련 지수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 때문으로 보여진다.
 
먼저 지난 20일까지 한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6만1000건으로 5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이날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경제적 바탕이 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미국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이달초 36% 전망에 불과했으나 현재 54%까지 올랐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