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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스코텍, '키나제 저해제' 일본특허 취득 소식에 강세
2016-08-23 09:38:04 2016-08-23 09:38:04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오스코텍(039200)이 일본특허 취득 소식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5분 현재 오스코텍은 전거래일 대비 350원(3.13%)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스코텍은 '키나제 저해제' 일본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오스코텍에 따르면 해당 특허는 암, 자가면역질환, 퇴행성 신경질환과 같은 세포 증식성 질환과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유용한 신규한 일군의 단백질 카나아제 억제제, 피리도[4.3-d]피리미딘-5-온 유도체·이의 약제학적으로 허용되는 염을 제공한다. 또 해당 화합물 유도체들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관절염, 알러지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가 가능한 약리활성을 나타내며, 세포수준과 동물시험에서 세포사멸 효능·선택성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특허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급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는 오는 9월 미국 FDA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하고, 미국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타 다른 암치료제로의 용도를 확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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