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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3단지재건축조합, 일반 분양가 낮추기로 의결
내달 3일 HUG 분양보증 재신청
2016-07-29 12:01:31 2016-07-29 12:01:31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개포주공3단지재건축조합 이사회는 국가시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일반 분양가를 인하하기로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일반 분양가는 3.3㎡당 기준 평균 4178만원으로 책정하고, 일반 분양가의 1% 범위 내에서 조합장에게 조정 권한을 위임했다.
 
이에 따라 내달 3일 개최되는 조합 대의원회 회의에서 안건이 가결되면, HUG 분양보증 재신청과 강남구청 분양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내달 18일 모집공고를 내고 19일 견본주택을 다시 연뒤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지난 8일 견본주을 공개했지만 HUG의 분양보증 거부로 그 동안 분양이 연기 됐었다. 총 1320가구(전용 49~T148㎡) 중 69가구(전용 84~131㎡)만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1동 914-1) 3층 'THE H Gallery'에 마련돼 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조감도. 사진/더피알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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