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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나인 프로젝트, 신곡 '뚜르르르' 발매
2016-07-26 12:33:08 2016-07-26 12:33:08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감성 뮤지션 '애드나인 프로젝트'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의 러브송 컴필레이션 앨범 '젤리 데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했다.
 
애드나인 프로젝트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평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미디엄템포의 노래 '뚜르르르'를 발매했다. 애드나인 프로젝트가 노랫말을 쓰고, 뮤지션 더그랜드가 작곡과 편곡을 맡은 '뚜르르르'는 역경을 헤쳐나가는 풋풋한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밝고 경쾌한 음색의 신예 가수 류은비는 보컬로 참여했다.
 
◇신곡을 발표한 감성 뮤지션 애드나인 프로젝트. 사진/리웨이뮤직앤미디어
 
'젤리 데이트'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테마별로 표현한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지난 12일부터 '콩깍지', '설렘', '러블리', '고마워' 4개의 테마별로 매주 2곡이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 발매되고 있다. '젤리 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세 번째 디지털 싱글에 실린 '뚜르르르'는 '러블리'를 주제로 한 노래다.
 
26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에는 '뚜르르르'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하늘해의 '라떼'(Latte)가 수록됐다. '라떼'는 한 여자에 대한 사랑을 라떼에 비유한 부드럽고 담백한 노래다. 하늘해는 MBC '맨도롱또똣', 위대한 조강지차', JTBC '라스트', SBS '미세스캅' 등의 드라마 OST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애드나인 프로젝트는 '718번 버스를 타고', '낡은 운동화', '너를 기억한다'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줬다. 현재 올가을 발매될 신곡 준비에 한창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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