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아이원스(114810)가 강세다. 제품 수주 증가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아이원스는 25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50원(5.92%)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이원스는 20년 이상 국내 고객사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해 오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숙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IT장비 회사의 아시아 파트너가 되는 과정에 있다"며 "늦어도 2017년부터 다년간 매출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돌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57억원과 1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5%, 54.9% 증가할 것"이라며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을 생산하는 정밀가공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0.6% 늘어난 566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0.2%에서 올해 12.8%로 2.6%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4.%, 87.3% 증가한 1503억원고 2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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