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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스카이 IM-100' 30일 출시
팬택 '베가 아이언2' 이후 2년 만에 신제품 선보여
2016-06-29 11:02:10 2016-06-29 11:02:10
SK텔레콤(017670)KT(030200)가 팬택의 '스카이 아임백(IM-100)'을 오는 30일 공식 출시한다. SK텔레콤은 밴드100 요금제에서 지원금 상한인 33만원을 지원한다. KT는 LTE 데이터 선택 699 요금제에서 33만원을 지급한다.
 
SK텔레콤과 KT는 오는 30일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몰을 통해 스카이 IM-10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IM-100은 팬택이 2014년 출시한 베가 아이언2 이후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폰이다. IM-100의 출고가는 44만9900원이다. 색상은 플래티넘 블랙, 클래식 화이트 등 2종이다.
 
모델들이 새롭게 돌아온 팬택의 스마트폰 IM-100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
 
SK텔레콤이 IM-100 출시에 앞서 진행한 예약가입에서는 화이트 색상 선택 비중이 65%로 블랙 색상보다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30대 비중이 75%로 젊은층 고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남성과 여성 비중은 각각 55%, 45%로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은 7월말까지 IM-100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5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옥수수 내 주문형비디오(VOD) 결제가 가능한 1만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KT에서는 IM-100 구매 시 올레멤버십 포인트와 카드 포인트를 활용하면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 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2년간 최대 36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현석 KT Device본부장 상무는 "새롭게 돌아온 팬택의 스마트폰 IM-100을 고객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고객의 니즈와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와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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