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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4월 주택가격 전년비 5.4%↑…예상 일치
2016-06-29 00:10:49 2016-06-29 07:00:34
[뉴스토마토 장안나기자] 지난 4월중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예상에 부합했다.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집값을 산출하는 S&P/케이스-실러지수는 4월중 전년동월비 5.4% 상승한 것으로 28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전달에는 5.5% 오른 바 있다. 
 
포틀랜드와 오리건이 12.3%씩 급등,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다. 시애틀(10.7%)과 덴버(9.5%)가 그 뒤를 이었다. 
 
데이비드 블리처 S&P 다우존스인디시스 이사는 "실업률 개선과 모기지금리 하락, 소비자들의 긍정적 경제전망이 주택가격이 상승한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4월 주택가격의 전월비 상승률은 1.1%로 집계됐다. 지난달에는 0.9% 올랐었다.    
 
장안나 기자 aplusky2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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