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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 긴급체포
2016-06-28 00:46:17 2016-06-28 00:53:43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긴급 체포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8일 "대우조선해양 경영비리 수사와 관련해 남 전 사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범죄혐의나 사정 등을 고려할 때 체포함이 상당하다고 판단해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남 전 사장은 재임시 거액의 분식회계(회계사기)를 조성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전날 소환돼 조사를 받아왔다.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전 사장이 지난 27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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