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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댄스교습소서 총격…최소 2명 사망
2016-06-26 03:59:53 2016-06-26 03:59:53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미국 텍사스주의 한 댄스교습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최소 2명이 목숨을 잃고 다수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댄스교습소인 '스튜디오74'에서 학생들이 춤을 추고 있는 모습. 사진/유튜브 캡처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사건 현장은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스튜디오 74라는 명칭의 댄스교습소 밖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라 레이나 스튜디오 소유주는 “스튜디오 밖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는지는 나조차도 몰랐다”며 “사고 발생 후 직원 중 한 명이 보고해 줘서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장 근처에 있었던 직원 제이슨 무어는 “여러 사람들이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된다”며 “건물 안에 있었는데 여러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설명했다.
 
경찰 당국은 사망자 1명은 야외에서 피격을 당해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1명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실려가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2명 외에 다수의 사람들도 총격으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 범인과 범행 동기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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