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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브렉시트 여파로 2년래 최고 수준
"온스당 1400달러까지 오를 수 있어"
2016-06-25 03:31:16 2016-06-25 03:31:16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영국이 유럽연합(EU)을 떠나기로 하면서 금융 시장이 출렁였다. 반대로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59.30달러(4.7%) 오른 온스당 1322.40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2.1% 상승했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기록된 금 선물 가격은 2014년 7월 이후 가장 높았다. 
 
사진/픽사베이
 
엥도수에즈 웰스매니지먼트의 마리아 오언즈 톰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브렉시트는 모두가 안전 자산으로 생각하는 금값 상승에 유리하다"며 "온스당 1400달러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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