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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엘컴텍, 브렉시트 공포에 금값 상승 소식에 강세
2016-06-24 14:12:46 2016-06-24 14:12:46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로 국내 주식시장이 패닉에 빠진 가운데 금광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엘컴텍(037950)이 강세다.
 
엘컴텍은 24일 오후 2시1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80원(7.76%) 오른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5% 이상 급락하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가 끝나고 개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탈퇴에 찬성하는 지지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수가 급락했다.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현상이 나타나면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은 오름세다. 금값은 현재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선호 받는 달러보다 안전한 자산으로 부각돼 온스당 1332.90달러로 5.53% 급등했다.
 
엘컴텍은 몽골 우문고비에서 금과 구리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한국광물자원공사 해외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광구 탐사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4월 발급받은 광구 매장량 보고서에 따르면 금이 3.9톤 가량 매장된 것으로 확인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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