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5인조 걸그룹 피에스타(재이, 차오루, 예지, 린지, 혜미)가 신곡을 발표한다.
피에스타는 오는 31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애플 파이'(APPLE PI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신스팝을 기반으로 한 노래 '애플 파이'는 강렬하고 세련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애플 파이'의 가사에는 상대방을 유혹하고 싶지만, 서두르지 않겠다는 마음이 담겼다.
태연의 '아이'(I), 엑소의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 레드벨벳의 '덤덤'(Dumb Dumb) 등을 쓴 작곡가 라이언 전이 '애플 파이'의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작사가 서지음이 노랫말을 썼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맡았다. 개그맨 조세호는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지난 3월 1년 만에 새 앨범 '어 델리케이트 센스'(A Delicate Sense)를 발표하며 새드 섹시(Sad Sexy)의 정수를 보여준 피에스타가 신곡 '애플 파이'(APPLE PIE)를 통해 더욱 친근하고 상큼 발랄해진 섹시함으로 올 여름을 뜨겁고 달콤하게 공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걸그룹 피에스타가 신곡을 발표한다. 사진/로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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