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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소피아 월드컵 곤봉 금메달… 두 달 앞 올림픽 전망 밝혀
2016-05-30 00:48:48 2016-05-30 00:48:48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리듬체조의 손연재(22)가 29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소피아 월드컵 종목별 결선 곤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이날 곤봉 종목에서 18.550점을 얻어 18.450점에 그친 우크라이나의 안나 리자트디노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지난 2월 에스포 월드컵 이후 석 달여 만에 올 시즌 두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4월 9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한 손연재 선수. 사진/뉴시스
 
손연재는 앞서 열린 후프와 리본 종목에서도 은메달 1개씩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이번 대회를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마쳤다. 후프 종목에서는 18.650점으로 개인 최고점도 경신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 후 다음달 3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과달라하라 월드컵에 출전한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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