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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기동민·이재정
2016-05-06 11:39:43 2016-05-06 11:39:43
[뉴스토마토 박주용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수석부대표에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 재선)을 임명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 번의 부대표와 원내대변인 경험을 통해 원내 상황을 제일 잘 파악하고 있는 능력가”라며 “다른 당과의 협상이 원만히 진행되고 20대 국회가 민생국회가 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더민주가 제1당이 된 상황에서 20대 국회가 국민들이 바라는 민생국회, 일하는 국회, 그리고 상생하는 국회가 되기 위해 새누리당, 국민의당과 함께 협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더민주는 전날 원내대변인으로 기동민 당선자(서울 성북을)와 이재정 당선자(비례대표)를 선임했다.
 
기동민 신임 원내대변인은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대변인 출신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이재정 신임 원내대변인은 변호사 출신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신임 원내수석부대표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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