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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부문, 한화큐셀코리아에 넘긴다
2016-05-03 19:57:02 2016-05-03 19:57:02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한화큐셀은 충북 음성 공장의 태양광 모듈 제조 사업을 물적 분할해 한화큐셀코리아에 합병키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한화큐셀은 향후 모듈 부문을 물적 분할해 별도법인을 설립하고 태양광 셀(전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큐셀코리아와 합병한다는 계획이다. (주)한화 자회사인 한화큐셀코리아는 진천에서 1.5GW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큐셀 측은 "모듈 제조 부문을 한화큐셀코리아로 넘기면서 한화큐셀은 태양광 콘트롤 타워 역할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한화큐셀코리아는 태양광 셀과 모듈 부문을 통합해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향후 한화큐셀코리아는 셀과 모듈 등 제조 부문을 통합함으로써 전문인력의 활용, 비용 절감 등의 부문에서 시너지 낸다는 계획이다.
 
사진/한화큐셀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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