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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적합업종 中企에 23억 지원키로
2016-02-14 06:00:00 2016-02-14 06:00:00
중소기업청은 적합업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사업에 23억원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14일 '2016년 중소기업 적합업종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23억원으로, 과제당 개발기간 최대 1년, 1억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총 108개 업종(품목)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이번 지원은 적합업종 지정해제가 예정된 77개 품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이뤄진다. 내년에 종료되는 품목은 적합업종 49개, 시장감시 7개, 상생협약 21개 등이다.
 
중기청은 기술전문가의 밀착지원(R&D 및 사업화기획 등)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기술개발 경험이 부족한 적합업종 기업의 우수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적합업종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하는 동시에 타 적합업종 분야 기업에 대해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해 발광다이오드(LED), 금형, 관상어 등 15개 품목 및 21개 기업에 2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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