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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틸 강섬유 '번드렉스', 세계시장 노린다!
코스틸, 세계 최대 규모의 콘크리트 전시회 WOC 3년 연속 참가
2016-02-08 07:00:00 2016-02-08 07:00:00
코스틸이 3년 연속 세계 최대 규모의 콘크리트 박람회 'World Of Concrete( WOC)'에 참가해 세계 강섬유 1위 업체인 베카르트와 철강제조업체 아르셀로미탈, 종합케미칼 업체인 SIKA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스틸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콘크리트 박람회에 새로운형태의 강섬유인 아치형 강섬유를 개발해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제품보다 20% 강도가 향상돼 고객사의 반응과 관심이 뜨겁다는 설명이다.
 
코스틸 관계자는 "WOC 전시회 참여를 통해 꾸준히 전 세계 자재시장, 토목, 건축 분야의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Bundrex(번드렉스)' 브랜드를 홍보 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고 설명하였다.
 
번드렉스(Bundrex)는 지난해 12월, 포항에 국내시장 전용 생산기지를 마련했다. 광주 공장에 신설비를 도입해 강섬유 수출 전용 생산기지 완성했다. 현재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네팔, 룩셈부르크, 카타르, 콜롬비아, 브라질, 페루 등 총 11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코스틸 관계자는 "북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미개척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3만 4000톤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세계 top3브랜드가 되기 위해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스틸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콘크리트 박람회에 출전했다. 사진/코스틸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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