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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거래량 작년 같은달 대비 3.1% 감소
2015-10-14 11:00:00 2015-10-14 11:37:33
지난 달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전월세 거래량은 10만5038건으로, 지난해 같은 10만8365건보다 3.1% 감소했다. 전월보다는 10.4% 줄었다.
 
수도권이 7만225건이 거래되며 3.6% 감소했고, 3만3813건이 거래된 지방은 2.0% 줄었다. 서울은 3만3808건으로 4.4%, 강남3구는 6.8%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5681건 거래되며 지난해와 비교해 9.2%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5만9357건으로 2.2% 감소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8% 줄어든 반면 월세는 10.0% 증가했다. 전체 임대차 계약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7%다. 아파트가 38.1%, 아파트 외 주택이 48.9%를 기록했다.
 
한편, 1~9월 누적거래량은 111만6202건으로 1.1% 증가했다.
 
 
자료/국토부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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