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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3분기 빅뱅 활동 흥행으로 실적 개선 기대-KTB
2015-10-05 08:13:10 2015-10-05 08:13:10
KTB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에 대해 3분기 빅뱅 활동 흥행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6%, 94% 증가한 827억원에 89억원이 예상된다"며 "빅뱅 월드투어 콘서트 15회 매출이 온기로 반영되ㅑ면서 콘서트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준 연구원은 "신인그룹 아이콘은 지난 1일 전식 앨점 중 절반만 공개했는데 음원 전곡이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초기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며 "빅뱅도 4분기 12회의 월드투어 콘서트가 예상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음원 징수 개정안 발표 시기는 10월로 전망되고 있는데 지난 2013년 당시 내부 단가 인상 조정 논의 기간으로 약 6개월 소요됐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상품 단가 인상 시기는 내년 2분기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반기 호실적은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며 "향후 벨류에이션 재평가를 위해서는 중국과 신흥국에서의 콘서트 외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보여지거나 신규사업에서 의미있는 수익 창출이 동반되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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