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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호텔 '엠스테이 호텔 창원' 본격 분양
2015-10-02 19:30:52 2015-10-02 19:30:52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 엠스테이(M-STAY)가 제주와 전남 나주, 경기 용인 기흥에 이어 창원에 들어선다.
 
'엠스테이 호텔 창원'은 2일 창원시 상남동에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전용면적 20∼40㎡ 총 352실로 구성되며, 시행 시공 운영 등 각 분야에서 전문업체가 관리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다. 호텔의 시행 및 신탁사는 무궁화신탁, 위탁 및 운영사는 SK D&D와 엠스테이가 맡았다. 시공사는 태영건설이다.
 
◇'엠스테이 호텔 창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사진/월드커뮤니케이션
 
 
호텔 인근에는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교육청, 조달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KT, 삼성생명, 미래에셋 등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다. 특히, 호텔 남서측에 위치한 창원국가산업단지에는 LG전자와 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기업 약 9만3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진해국가산단·마산자유무역지역·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 인근 산업단지에서의 비즈니스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광장, 용지공원, 성산아트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문화·쇼핑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창원의 중심지인 만큼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보유했다.
 
엠스테이는 창원 오픈으로 전국을 연결하는 총 1239실 규모의 호텔 네트워크가 완성됨에 따라 관광객이나 비즈니스 수요자들에게 일정에 맞춰 이용할 수 있고, 보다 체계적 서비스를 받게 되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분양으로 전국에 약 1300여실에 달하는 브랜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고, 특급호텔 못지않은 수준의 객실과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으로 비즈니스 투숙객은 물론이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비즈니스 수요가 풍부한 대표 산업도시인 창원의 최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개발 호재가 풍부하기 때문에 창원지역 최대 규모의 호텔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엠스테이 호텔 창원'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7-4(창원시 보건소 옆)에 위치한다. 견본주택 오픈을 기념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와 10월 계약 고객에 대상으로 가을 여행 지원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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