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구본능)가 지난 1일까지 우천으로 연기된 70경기와 미편성된 5경기를 합한 총 75경기에 대한 일정을 확정해 2일 오후 발표했다.
75경기는 오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예비일이 없을 경우 다음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 싱글경기 더블헤더, 추후편성 순으로 진행된다.
한 팀이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고 이틀 연속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월요일부터 일요일을 기준으로 더블헤더 포함 8경기 이상 편성하지 않는다.
(사진=KBO)
또한 기존에 편성됐던 2일부터 13일까지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예비일이 없을 경우 15일 이후 동일 대진의 둘째 날 더블헤더, 동일 대진 싱글경기 더블헤더, 추후편성 순으로 진행한다.
(사진=KBO)
9월 12일, 13일 경기는 취소되더라도 14일에는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다.
더블헤더 제1경기 개시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시다. 제2경기는 제1경기 종료 후 20분 뒤 시작한다. 더블헤더 제1경기는 연장전 없이 9회까지 진행된다.
한편,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팀과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 포스트시즌의 이동일에도 열릴 수 있다. 정규시즌 4,5위 및 4,5위 결정과 관계없는 팀 간 경기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에 열릴 수 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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