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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남성남 별세
2015-08-31 19:06:56 2015-08-31 19:06:56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본명 이천백)씨가 31일 별세했다. 향년 84세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6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씨가 31일 오전 별세했다. 사진/뉴시스
 
고인은 남철씨와 콤비를 이뤄 '왔다리 갔다리' 춤 등으로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인기를 끌었다. 이후 MBC <웃으면 복이와요> 등에 출연했고, 지난 2010년 제1회 대한문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월 2일이다.
 
함상범 기자 sbra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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